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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락원이야기    동락원소개

 
 
 
 
 
 
 
 
 
 
 
✤ 동락원
 
「장포가 맹자를 뵙고 "제가 왕을 뵈었더니 왕께서 저에게'음악을 좋아하신다'는 」말씀을 하였는데 저는 왕의 그러한 말에 대해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맹자가 답하였다. "왕이 지극히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제 나라는 잘 다스릴 수 있을 것이다.
"며칠 후, 맹자께서 왕을 뵙고 "왕께서 일찍이 장자에게 음악을 좋아하신다고 말씀하셨다니 그런 사실이 있으십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왕이 얼굴빛이 변하며 "과인은 선왕의 전아한 음악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세속의 음악을 좋아할 뿐입니다." 라고 대답하였다.
맹자가 다시 말하였다."왕께서 그처럼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제 나라는 다스릴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의 음악이나 선왕의 전아한 음악은 사실상 같은 것 입니다.
"이에, 왕이 되물었다. "음악을 좋아하면 나라를 다스릴 수 있는 까닭을 들려주시겠습니까? " 맹자가 말하였다. " 홀로 음악을 즐기는 것과 사람들과 더불어 음악을 즐기는 것과 어느
쪽이 더 즐겁겠습니까?"왕이 답하였다. "혼자 듣는 것이 어찌 다른 사람들과 함께 듣고 즐기는 것과 같겠습니까?“ 맹자가 다시 말하였다. "소수의 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는 것과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듣는 것과 어느 쪽이 더 즐겁겠습니까?" 왕이 답하였습니다. "소수의 사람들과 함께 듣는 것이 어찌 많은 사람들과 함께 듣는 것과 같겠습니까?
여러 사람들과 함께 듣는 것이 훨씬 즐겁겠지요“ 그러자 맹자가 말하였다. "그렇다면 신이 왕을 위하여 음악에 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제 왕께서 음악을 이곳에서 연주하시는데 백성들이 종과 북, 피리소리를 듣고서 골치를 앓고 이맛살을 찌푸리며 서로 말하기를 '우리 임금 혼자만이 음악을 좋아하면서 어찌하여
우리들은 이런 곤경에 처하게 하는가? 부자지간이 서로 만나지 못하며, 형제와 처자가 떠나고 흩어졌는데 …'라고 비난하고,
또 왕께서 사냥하시면 백성들이 왕의 수레와 말방울 소리를 들으며, 깃발의 아름다움을 보고서 모두들 골치를 앓고 이맛살을 찌푸리며 서로 말하기를 우리 임금 혼자 사냥을
즐기시면서 어찌 하여 우리 들을 이토록 곤경에 이르게 한단 말인가? 부자지간에 서로 보지 못하며, 형제와 처자가 떠나고 흩어져 버렸는데…'하고 원망할 것이니,
이렇게 원망을 하는 까닭은 다름이 아니라 왕께서 음악이나 사냥을 백성과 함께 즐기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제 왕께서 악기를 연주하시는데 백성들이 종과 북, 그리고 피리소리를 듣고 모두들 몹시 기뻐하는 빛을 띠고 서로 마주보며 말하기를 '아마도 우리 임금이
병이 없으심이로다. 어이하여 저토록 북을 잘 치실 수 있으실까?' 하며 서로 기뻐하고, 또 왕께서 사냥을 하신다면 백성들이 왕의 수레와 말방울소리를 들으며 깃발의 아름다움을 
보고 모두들 기뻐하는 빛을 띠며 서로 고하여 말하기를 '아마도 우리 임금이 질병이 없이 건강하심이로다. 어찌하여 저토록 사냥을 잘 하실까?'라고 하며 서로 기뻐한다면 이것은
다름이 아니라 왕께서 백성들과 함께 즐거움을 같이 하시기 때문 입니다. 여기서 바로 그 유명한 "백성들과 함께 즐긴다"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임금이 백성과 고락을 함께 할 때 백성의 괴로움은 줄어들고 임금과 백성의 즐거움은 배가 될 것입니다.
 
동락원은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뜨락입니다.
고위 관직에 있는 사람도 높은 학문을 다스리는 사람도 모두 자기가 얻고 쌓은 지위와 학문이 백성을 위해 쓰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을 할 때 세상은 한층 더 아름다워 질 수 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세상에 만들어 놓은 모든 시설은 우리 모두가 함께 사용하며 함께 즐기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을 할 때 세상은 정말 살만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우리 동락원은 바로 그런 곳 입니다. 모두가 함께 즐기고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곳입니다.